[이시각헤드라인] 11월 14일 뉴스리뷰

■한미 팩트시트 동시 발표…핵잠수함 승인 명시■

한국과 미국 양국이 관세와 안보 협상의 결과를 담은 공동 설명 자료, '팩트시트'를 오늘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원자력 분야 합의 내용도 팩트시트에 명시됐습니다.

■한미, 3,500억달러 투자 MOU 서명■

한미는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MOU에도 서명했습니다.

정부는 투자금 회수가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사업에만 투자하겠단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 삼성 등 주요그룹 총수 주말 회동■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재계 총수들과 주말 회동에 나섭니다.

팩트시트 합의 사항의 세부 내용을 알리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만석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사퇴당일 인사■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 속에 노만석 전 검찰총장 대행이 퇴임한 당일,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후임에 임명됐습니다.

노 전 대행은 항소 포기 경위는 설명하지 않은 채 검찰을 떠났습니다.

■'시장 돌진' 영장 신청…"가속페달 밟았다"■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 제일시장 트럭 돌진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블랙박스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60대 트럭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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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