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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자원 쟁점…"접근성 넘어 활용성 고심"

OBS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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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 바다패스가 시행되며 인천 섬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해양 자원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들은 해양항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섬·해양 자원 활용 문제를 연이어 다뤘습니다.


i 바다패스가 여객선 이용객을 30% 늘리며 성공적으로 안착했지만 관광 효과를 키울 즐길 거리가 섬에 충분한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섬 여행 비수기인 겨울에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인교 /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우리가 발걸음을 옮길 수 있게끔 대안을 세워놨으면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이나 운영 방법에 대해 여쭤보는데….]


타 시도민의 i 바다패스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한강과 경인 아라뱃길을 활용해 서울에서 시작하는 i 바다패스를 만들면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봤습니다.

[김용희 /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근해에 있는 섬들 많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연계를 해서 관광 상품을 만들면 서울시민들이 와가지고 충분히 소비를 많이 할 거라고 생각해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된 아라뱃길은 단순한 수로를 넘어 더 다양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김종득 /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변공원을 공간으로 재창조해서 거기에 맞는 사업을 또 해야 하는데 아무리 뒤적거려봐도 안 나와요, 예산 편성된 게.]

인천시는 "계양역과 아라마루 권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용역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며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조민정>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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