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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양평 의혹' 김건희 오빠 구속영장 청구…모친 최은순 제외(종합)

뉴스1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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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손실·업무상 횡령 및 배임·증거인멸 혐의…최은순 미청구 방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를 제외한 오빠 김진우 씨에 대해서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14일 오후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와 함께 양평 공흥지구에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김 여사 일가 회사인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2011~2016년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 공흥지구(2만2411㎡·350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관련 인허가, 사업 지연 소급 승인, 개발부담금 면제 등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특검팀은 지난 4일과 11일 김 씨와 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두 사람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다만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청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검팀은 "최 씨와 김 씨와 모자 관계인 점과 범행 가담 정도, 증거인멸 우려 등을 참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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