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지난 9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한 대규모 구금 사태가 발생한 미국 조지아주에서는 후폭풍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군사 작전을 방불케 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초강경 단속 이후 지역 상권은 급격히 침체했고,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철회·보류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은 자기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두둔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조지아주 공장에는) 평생 배터리를 만들어온 한국인들이 있었다…그런데 그들을 나라 밖으로 내쫓으려 했다"며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 ABC방송은 구금됐던 근로자들이 미 이민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여전히 자신들이 체포된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현지 상황과 이번 사태가 촉발한 지역경제 및 정치권 변화까지, 미국 변호사인 이종원 연합뉴스 통신원이 생생하게 전합니다.
기획·구성: 이준삼
편집: 황지윤 장현수
영상: 로이터, 토리 브래넘 페이스북, Fox News, EPA, 유튜브 @City of Savannah @Hyundai Motor Group @National Association of Manufacturers @11Alive @NVIDIA @Sarah Park for Duluth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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