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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 정청래 대표 "'스타'보다 재밌네"…게임법 완화 의지도 피력

디지털데일리 부산=이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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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에 방문해 국내 게임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14일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를 찾아 분위기를 살폈다. 그는 BTC(기업·소비자 간 거래)관을 둘러보고 현장에 마련된 시연대에서 직접 게임을 체험해보기도 했다.

정 대표는 "오랜만에 지스타에 왔는데 새삼 게임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지난 20년간 게임산업이 그래픽 기술을 포함해 정말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게임 산업을 적극 지원해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국내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 김병규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장태석 크래프톤 부사장 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아이온2' 영상을 관람한 뒤 "그래픽이나 관련 여러 기술이 정말 훌륭하다"고 평가했으며 넷마블 부스에서는 출품작 '나혼자만레벨업: 카르마'를 체험한 뒤 "스타크래프트 보다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현장에 동석한 김성회 민주당 의원에 대해 "보좌관 시절 같이 스타크래프트를 즐긴 사이"라며 "진짜 게임 이용자로 앞으로 당 내 게임특별위원회를 잘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회 의원은 지난 10일 출범한 민주당 게임특위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9월 조승래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통과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 대표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게임을 디지털과 특정장소형(아케이드 게임)으로 분류해 게임 유형에 따라 관리나 적용되는 규정을 바꾸며 디지털 게임 분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나아가 게임업계에서 오랜기간 바래온 문화비 소득공제에 게임 이용료를 포함하는 내용도 담겼다.

정청래 대표는 "현장에 방문해보니 코스튬 플레이 등 국내 게임 이용자들의 열정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게임산업이 보다 수출 종목으로 각광받고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미래 유망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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