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를 찾아 분위기를 살폈다. 그는 BTC(기업·소비자 간 거래)관을 둘러보고 현장에 마련된 시연대에서 직접 게임을 체험해보기도 했다.
정 대표는 "오랜만에 지스타에 왔는데 새삼 게임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지난 20년간 게임산업이 그래픽 기술을 포함해 정말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게임 산업을 적극 지원해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아이온2' 영상을 관람한 뒤 "그래픽이나 관련 여러 기술이 정말 훌륭하다"고 평가했으며 넷마블 부스에서는 출품작 '나혼자만레벨업: 카르마'를 체험한 뒤 "스타크래프트 보다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현장에 동석한 김성회 민주당 의원에 대해 "보좌관 시절 같이 스타크래프트를 즐긴 사이"라며 "진짜 게임 이용자로 앞으로 당 내 게임특별위원회를 잘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회 의원은 지난 10일 출범한 민주당 게임특위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현장에 방문해보니 코스튬 플레이 등 국내 게임 이용자들의 열정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게임산업이 보다 수출 종목으로 각광받고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미래 유망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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