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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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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국내절차 진행은 "예비평가 대상→등재 신청 후보→등재 신청 대상 순"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한국전쟁 상황에서 국가 기능과 사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조성된 국가 단위의 피란수도 사례를 증명하는 유산이라는 것이 유산청의 설명이다.

지난 13일 열린 제6차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에서 새로운 구성요소로 추가하고, 등재기준과 서술을 보완해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요소는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를 비롯해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국립중앙관상대(구 부산측후소) 등 총 9개의 연속유산이다.

여기에 영도다리와 복병산배수지를 새로운 구성요소로 추가하고, 등재 기준과 서술을 보완해 완성도를 개선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은 '잠정목록', '우선등재목록', '예비평가 대상', '등재 신청 후보', '등재 신청 대상'의 국내 절차를 거친다.


우선등재목록은 잠정목록 중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보호·관리 계획 등을 충족하는 유산이 선정된다. 향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거쳐 세계유산 등재신청을 위한 공식절차인 예비평가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우리 유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 절차도

세계유산 등재 절차도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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