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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박미선, 선우용여와 만났다…"생각만 해도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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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 받고 활동 중단
지난 12일 '유퀴즈' 출연해 투병기 알려


유방암을 앓고 있는 코미디언 박미선(왼쪽)이 배우 선우용여와 함께 찍은 사진을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유방암을 앓고 있는 코미디언 박미선(왼쪽)이 배우 선우용여와 함께 찍은 사진을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이 배우 선우용여와 만난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14일 개인 소셜 미디어에 "밥 사주신다고 멀리 파주까지 오셔서 고기 사주고 가신 엄마"라는 글과 함께 선우용여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어 "늘 내 생각을 하면 그렇게 눈물이 나시나보다. 오래오래 건강해달라"라고 선우용여를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미선과 선우용여는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후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은 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조기 발견한 덕분에 방사선과 약물치료만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12일에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기를 직접 밝히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방송에서 그는 "항암치료 4회차에 폐렴이 왔다. 지금은 약물치료 중"이라며 "유방암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전 완쾌가 없어 항상 조심하고 검사해야 한다. 또 생기면 수술하고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 다음 날인 13일 박미선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많이 떨렸지만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저 잘 지내고 있어요' 하고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용기 냈다.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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