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롤드컵 3연패’ T1 선수단 팬 미팅 연다...추첨 통해 60명 초청

e스포츠팀 T1이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T1]

SK텔레콤이 자사가 지원하는 e스포츠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을 기념하며 선수단 팬 미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T1은 일명 ‘롤드컵’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통산 6회 우승, 최초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T1 창단 이래 지속적으로 팀을 지원해온 SK텔레콤은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열고, 다음 달 15일 SK텔레콤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T팩토리 성수에서 T1 선수단 팬 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팬미팅 참여 고객들은 e스포츠계의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한 T1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사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T1 스페셜 굿즈 패키지도 증정한다.

SK텔레콤 고객은 T멤버십을 통해 팬 미팅 참여에 응모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636명에게 다양한 T1 공식 굿즈를 제공하고, 이 중 60명에게 팬 미팅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 고객이 아니더라도 SK텔레콤이 지난달 선보인 자급제 전용 서비스 ‘에어’ 앱을 통해 팬 미팅 참여와 T1 굿즈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앞으로도 e스포츠와 T1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소통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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