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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수능 '사탐런' 변수…대입 레이스 본격화

연합뉴스TV 임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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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수능은 상위권을 겨냥한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사탐 쏠림' 현상이 올해 입시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인데요.

입시 전략이 중요해보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입니다.

국어에서는 공통과목인 '독서'의 난도가 높았고, 수학에서는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출제돼 수험생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어 역시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치열해진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됐다는 겁니다.

<윤윤구/한양대사대부고 교사> "2026학년도 수능의 전체 난도는 작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하였으나 최상위권 변별을 위한 문항들이 전년도 수능에 비해서 다소 어렵게 출제되어서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2025학년도 수능에 비해서 다소 어렵다'라고 느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수능의 최대변수는 탐구영역이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상대적으로 학습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 과목을 고른 수험생이 77%에 달했는데,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수 있습니다.

수능 시험은 끝났지만, 본격적인 입시 전형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논술·면접고사와 정시모집 전형이 줄줄이 남아 있습니다.

당장 내일과 모레 건국대와 경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등이 논술고사를 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북대와 부산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에서 논술 시험을 실시합니다.

입시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가 중요해진 가운데, 입시 업계들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입시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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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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