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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부정 여론 48%…중도층도 반대 우세[갤럽]

뉴스1 박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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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응답자 중 '적절' 49%, '부적절' 34%

'정부여당 우군' 4050에서도 비판 여론 감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으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대행의 대행' 체제가 현실화 됐다. 법조계 안팎에선 총장 부재 속 검찰을 이끌 차기 대검 차장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대검 차장은 인선 절차가 단기간에 가능해 법무부가 조기 인선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진은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2025.11.1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으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대행의 대행' 체제가 현실화 됐다. 법조계 안팎에선 총장 부재 속 검찰을 이끌 차기 대검 차장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대검 차장은 인선 절차가 단기간에 가능해 법무부가 조기 인선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진은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2025.11.1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은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국민들이 2명 중 1명꼴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중도층에서도 부정 여론이 우세했고, 진보층 간에서도 찬반 의견이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8%는 검찰이 항소를 제기하지 않은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29%, '모른다'는 23%로 나타났다.

중도층의 경우 항소를 제기하지 않은 것이 부적절하다는 응답 쪽으로 기울었다. 항소하지 않은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48%, '적절하다'(29%)·'모른다'(23%)를 상회했다.

진보 성향 응답자 중에서도 찬반이 엇갈렸다. 이번 대장동 사건 미항소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49%,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34%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 성향 응답자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67%로 비판 여론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19%에 불과했다.


나아가 정부·여당 지지세가 강한 40·50 연령대에서도 항소 미제기를 두고 찬반이 엇갈렸다.

40대 응답자 중 대장동 사건 미항소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43%,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42%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50대의 경우 '적절하다' 45%, '적절하지 않다' 38%로 40대 응답자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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