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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증시 급락에 2%대 하락…환율 1,460원대

연합뉴스TV 윤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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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4,17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오늘(14일)은 하락 출발했습니다.

1,470원대 치솟던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구두 개입에 장중 1,460원대까지 내렸습니다.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오늘(1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61% 하락한 4,061.91에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하락폭을 다소 줄이며 4,080선에 전후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들은 모두 파란불을 켜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4% 내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5% 넘게 급락하며 다시 60만 원 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 봐도 보험이나 제약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고, 개인이 홀로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해제를 상승 재료 소멸로 인식해 급락한 여파로 풀이됩니다.

차익 매물이 나오며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하며 나스닥 2.3%, S&P500지수 1.7% 내렸습니다.

셧다운 종료에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가 다음 주부터 줄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경계심리 등에 매도세를 자극했습니다.

또 미국 연준 위원들의 금리 동결이 적절하다는 발언이 이어지며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된 영향도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95% 내린 900.42에 장을 시작했으며 900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4.2원 오른 1,471.9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장중 하락 전환해 1,46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환율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 등 영향으로 약 7개월 만에 장중 1,475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구윤철 부총리는 오늘(14일)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가용 수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구두 개입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의 최종 결과물인 '팩트 시트', 공동 설명자료가 빠른 시일 내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에 따른 증시 변동성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환율 #코스피 #코스닥 #뉴욕증시 #삼성전자 #나스닥 #SK하이닉스 #기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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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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