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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화성에 쌍둥이 탐사선 발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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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이어 부스터 회수 성공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아마존 마크 베이조스의 우주개발 기업 블루오리진이 11월13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뉴 글렌' 로켓을 발사했다. 로켓은 NASA 화성 탐사용 무인 우주선 에스커페이드 2대를 싣고 궤도에 올랐다. 1단 부스터는 발사 약 9분 뒤 대서양 해상 플랫폼 잭클린에 수직 착륙했다.

뉴 글렌은 높이 약 98m의 재사용 로켓이다. 블루오리진이 우주 탐사 운반체로 개발했다. 이름은 미국인 우주비행사 존 글렌을 기렸다. 1월 첫 시험비행에서는 궤도에 올랐지만 부스터 회수는 하지 못했다. 이번 발사는 태양 활동 증가와 짙은 구름으로 2회 연기된 뒤 진행됐으며 부스터 회수에 성공했다.

에스커페이드는 화성 대기 변화와 우주 기상을 연구한다. NASA가 프로젝트에 재정을 지원해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우주과학연구소가 연구를 맡았다. 어드밴스드 스페이스와 로켓랩이 협력했다. 이번 부스터 회수 성공으로 뉴 글렌은 재사용 상업용 로켓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화성 탐사 임무에 활용될 가능성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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