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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다산의 여왕' 김지선, 행운의 주인공 발탁…"하늘이 허락해야 가능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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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김지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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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지선이 성지순례 중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김지선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튀리키예에서 하늘이 허락해 줘야만 탈 수 있다는 열기구 탑승!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개의 영상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김지선이 튀르키예를 방문해 명소라는 열기구 탑승 장소에 도착한 모습. 특히 김지선은 "전날도, 전전날에도 열기구가 안 떴었다"며 "우리가 탑승한 뒤 다음날에도 뜨지 않았다. 바람이 불면 못 뜨는 열기구를 우리는 탔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선은 1972년생으로 올해 53세다.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로 데뷔했으며, 3남 1녀를 두고 있어 원조 '다산의 여왕'으로 불렸다. 둘째 아들 김정훈(활동명 시바)은 지난해 래퍼로 데뷔하기도 했다.
사진=김지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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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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