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1억장 이상 카드정보 탈취" … 구글, 中 피싱 조직에 소송

매일경제 원호섭 기자(wonc@mk.co.kr)
원문보기
구글이 미국과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문자 피싱(SMS 피싱·스미싱) 공격을 벌여온 국제 사이버범죄 조직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간) 중국에 기반을 둔 것으로 알려진 라이트하우스가 부패 조직범죄 처벌법과 연방 상표법, 컴퓨터 사기 남용법 등을 위반했다며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자사와 미국 도로요금 시스템(E-Pass), 미 우정공사(USPS) 등을 사칭해 금융·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통해 구글에 재산상 손해와 평판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구글은 "라이트하우스로 인한 사기 피해자는 120여 개국에서 100만명이 넘는다"며 "미국 내 도용된 신용카드 정보가 최대 1억1500만장"이라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당일배송 우리집
    당일배송 우리집
  4. 4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5. 5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