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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연애' 손예진-이민기 텐트키스, 실제 아닌 그림자키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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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싹한 연애’가 오싹한 비밀 베스트 3를 공개했다.

‘오싹한 연애’의 키스 장면 중 가장 로맨틱한 장면으로 손꼽히는 텐트 키스의 숨겨진 촬영 비밀이 공개됐다. 텐트 밖으로 비치는 ‘여리’(손예진)와 ‘조구’(이민기)의 사랑스런 실루엣 키스 장면의 비밀은 진짜로 키스를 하지 않았다는 것.

텐트에 비치는 조명을 이용해 손예진, 이민기는 실제로 서로 닿지 않고 서로 얼굴이 엇갈리게 액션만 취하며 그림자만으로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완성했다고 한다. 촬영 당시 실제로 키스 촬영을 하는 것보다 어색한 상황에 텐트 안에서 그림자 키스를 촬영했던 두 배우의 웃음이 끊이지 않아 즐거웠다는 후문이다.

극중 호러 마술사로 등장하는 이민기의 실제 마술 선생님은 국가대표 마술사 임재훈이었다. 임재훈은 ‘오싹한 연애’ 촬영 전부터 이민기에게 마술을 가르쳐 주었고 그 인연으로 ‘오싹한 연에’에 특별 출연도 마다하지 않았다.

‘오싹한 연애’의 세 번째 비밀은 바로 리얼하고 발칙한 대사의 비밀이다. 기막힌 걸 알아냈다며 ‘공포 영화 여주인공은 사랑을 안 해요. 희한하죠?’ 라고 말하는 ‘조구’에게 ‘공포 영화 여주인공이 사랑을 하면 그게 멜로지, 공폰가?’ 라고 말하는 ‘여리’의 대사는 독특한 장르인 ‘오싹한 연애’ ‘여리’의 극중 상황을 한번에 설명해주는 리얼한 대사 중 하나이다.

또 ‘여리’의 단짝 친구 ‘민정’의 ‘로맨틱 코미디는 말이야, 남자가 주도하는 거거든. 드센 여자가 나와도 리드하는 건 남자야. 그래야 여자들이 좋아해요’ 등의 연애에 대한 리얼한 대사는 20대 여성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한편, 충무로 영화 역사상 가장 오싹 달콤한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는 ‘오싹한 연애’는 오는 12월 1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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