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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왕따에서 셀럽으로 변신한 日 남성…"성형수술에 10억원"

연합뉴스 류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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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8살 이후 최근까지 총 200회가 넘는 성형 수술을 받은 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남성 앨런(33) 씨.

시코쿠 고치현 출신인 그는 34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소셜미디어에 일상을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뷰티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18살 때 처음 성형 수술을 한 후 지금까지 1억엔(약 9억5천만원) 이상을 전신 성형에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앨런 씨는 학창 시절 내내 친구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학교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그는 집 근처에서 여러 번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혀 결국 소년원에서 복역했습니다.

18살에 출소한 그는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힌 친구들에게 복수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성형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앨런 씨는 처음 눈, 코, 입 수술을 받은 이후 최근까지도 성형 수술과 미용 시술을 받고 있는데, 지난 2015년에는 한 해에 200번이 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평생 성형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여러 번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앨런의 성형 수술 전 사진과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모습을 모두 본 누리꾼들은 '성형으로 인생을 바꾸려는 용기가 대단하다', '과도한 성형 수술이 건강에 좋지 않을 텐데', '성형 수술 전 그의 모습이 더 보기 좋다', '집단따돌림 가해자에 대한 복수를 위해 외모를 바꾸는 건 그들의 가치관에 굴복하는 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구혜원

영상: Ameba @prince-allen·X @Allen_Japan_No1·인스타그램 @allen_japan_official·유튜브 整形ちゃんねる(@seikei_channel)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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