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3일 뉴스현장

■부천 제일시장 인도로 트럭 돌진…사상자 20명■

오늘 오전 경기도 부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트럭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발생한 사상자가 20명으로 이 중 긴급 5명, 응급 6명, 비응급 9명으로 추정했습니다.

■55만 수험생 '결전의날'…"적정 난이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김창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화력 사망자 6명…고개 숙인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오늘 새벽 매몰자 30대 김모씨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매몰자 7명 중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동서발전은 사고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美 임시예산안에 트럼프 서명…셧다운 종료■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마비, 셧다운이 역대 최장 기록을 쓰며 43일 만에 종료됐습니다.

지난 10일 상원을 통과한 예산안은 오늘 하원을 통과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셧다운은 종료됐습니다.

■박성재 영장심사 출석…황교안도 구속 기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어제 체포된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도 오늘 오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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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