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6 °
YTN 언론사 이미지

"트럭이 굉음내며 로켓처럼 지나갔다" 목격자가 전한 처참한 사고 현장 [Y녹취록]

YT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영미 / 부천시장 사고 목격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일단 사고를 직접 목격했다고 저희가 전해 들었는데 당시 전후 상황이 어땠습니까?

◆목격자> 처음에는 폭탄 터진 줄 알고 나와 보니까 생선집 아저씨가 지나가더라고요. 지나가고 나온 다음에 보니까 마트에 할머니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어요. 그래서 내가 손이 떨려서. 마음도 떨리고 손도 떨려서 119에 신고하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누군가가 신고를 해 줬는데 경찰차가 온 거예요. 119가 먼저 와서 들것으로 실어가야 되는데. 그런 상황이에요. 그리고 저쪽으로는 쭉 갔는데 잘 몰라요. 그런데 BYC 그 가게에서 멈췄다고 하더라고요.

◇앵커> 그러면 제보자께서 이 차량, 파란색 화물 차량이 빠르게 지나가는 걸 직접 보셨다는 거죠?


◆목격자> 네.

◇앵커> 그 속도가 어느 정도로 느끼셨어요?

◆목격자> 로켓이었어요.


◇앵커> 로켓이 지나가는 것처럼 느끼셨다?

◆목격자> 굉음을 내면서 로켓처럼 지나가어요.

◇앵커> 제보자께서도 지금 그 시장의 상인이신 건가요.


◆목격자> 떡집 하고 있어요.

◇앵커> 그러면 본인이 운영하시는 떡집에서 차량이 빠르게 지나가는 걸 직접 목격을 하셨다는 거죠?

◆목격자> 네, 저희 떡도 배달 가려고 내놨는데 다 치고 지나갔거든요.

◇앵커> 앞에 있는 떡을 진열해둔 것을 치고 지나갔다.

◆목격자> 진열해 놓은 것 말고 배달하려고 떡 박스를 내놨는데 그걸 치고 지나갔어요.

◇앵커> 그러면 이 화물차가 주변 상가 몇 개 정도를 치고 돌진을 한 겁니까?

◆목격자> 그건 잘 모르겠고요. 어디서 멈췄냐고 하니까 제가 1구역이거든요. 1구역, 2구역, 3구역 BYC에서 멈췄다고 하더라고요. 3구역까지 갔다고 하더라고요.

◇앵커> 그러면 속옷 매장에서 이 차가 멈춘 것으로 제보자께서 보셨고.

◆목격자> 가게를 들이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앵커> 그러면 이 차량이 돌진을 할 때 주변에서 놀라서 대피하는 분들도 많으셨습니까?

◆목격자> 대피할 겨를이 없었어요. 그냥 로켓처럼 지나가버렸으니까 지나간 다음에 사상자만 나온 것이죠.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