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0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정성룡, 10년 뛴 J리그 가와사키와 결별

뉴시스 안경남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계약 만료…향후 거치에 대해선 언급 안 해
[서울=뉴시스]정성룡 골키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정성룡 골키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정성룡(40)이 10년 뛴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결별했다.

가와사키 구단은 12일 정성룡과 다음 시즌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성룡은 구단을 통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가와사키를 떠난다. 지난 10년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언제나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와사키에서의 시간은 내 축구 인생에서 큰 전환기가 됐고,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 절대 잊지 않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다만 향후 거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성남 일화(현 성남FC), 수원 삼성에서 통산 296경기에 출전한 정성룡은 2016년부터 가와사키에서만 활약했다.

J1리그 272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63경기에 나서며 정규리그 4회, 일왕배 2회, 리그 컵대회 1회 우승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야마구치 루이에게 주전 수문장 자리를 내주며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정성룡은 국가대표로도 A매치 67경기를 뛰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고,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을 경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손흥민 동상
    손흥민 동상
  3. 3정관장 인쿠시
    정관장 인쿠시
  4. 4이태석 프리킥 골
    이태석 프리킥 골
  5. 5조세호 조폭 연루 논란
    조세호 조폭 연루 논란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