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프레시안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측 "특검이 '불륜 의혹'을 형성해 확산시켜…보석으로 풀어달라"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원문보기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주가조작 등 각종 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하면서 "특검이 '불륜 의혹'을 먼저 형성,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여론 프레임을 구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3일 KBS 보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면서 청구한 보석 심문 과정에서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전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 과정에서 주가조작 공범으로 지목된 이모 씨와 김 전 대표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씨는 2012년 김 전 대표에게 "난 진심으로 네가 걱정돼서 할 말 못 할 말 다한다"며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다"고 말했고, 김 전 대표는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라고 답했다. 이는 김 전 대표가 주가조작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으로 제시된 대화다.

김 전 대표 측은 보석 심문 과정에서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로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 측은 "예전에도 김 여사가 몇 번 쓰려져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며 "구치소 생활을 하다 보니 치료가 제대로 안 돼 건강 상태가 상당히 안 좋다"고 주장했다. 또 "피고인(김건희)은 기억도 온전하지 않고, 구치소 내에서도 혼자 중얼거리거나 취침 중에도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는 등 심신이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 측은 "주거지 한정, 휴대전화 사용 불가, 전자장치 부착 등 모든 조건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특검 측은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하며 보석이 허용될 경우 김 전 대표 측의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

▲ⓒ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로저스 쿠팡 출국
    로저스 쿠팡 출국
  2. 2한일 관계 협력
    한일 관계 협력
  3. 3박재범 롱샷
    박재범 롱샷
  4. 4라건아 세금 문제
    라건아 세금 문제
  5. 5알론소 경질
    알론소 경질

프레시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