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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셧다운 풀려도…비트코인 10만1000달러 선도 위태

아주경제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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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미국 셧다운(일시 업무 중지) 해제가 임박했으나 장기간 누적된 지표 공백 등으로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심리를 위축시키며 가상자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1.11% 내린 10만192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새벽 4시께에는 10만104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테터를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 대비 1.15%, 바이낸스코인은 0.85%, 솔라나는 2.17%, 이더리움은 0.29% 떨어졌다. 테터는 0.04% 올랐다.

전날 상원을 통과한 임시 예산안은 이날 오후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이전에 예산안이 확정되면 셧다운은 즉시 종료될 전망이다. 백악관 역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며 가결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셧다운으로 인해 미국의 고용·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가 장기간 공백 상태였다는 점은 여전히 시장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표 공백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판단을 어렵게 만들어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금은 금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10월 고점 대비 약 17% 떨어진 상황이다.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이 계절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며 단기 약세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1.04% 내린 1억53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2.69% 수준이다.
아주경제=이서영 기자 2s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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