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3일 라이브투데이

■오늘 '결전의날' 수능…응시자 55만4천명■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오늘 치러집니다.

이른바 '황금돼지띠' 세대, 2007년생이 고3인 올해 수능 응시자는 7년 만에 가장 많은 55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화력 매몰자 추가 수습…사망자 6명■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째인 오늘 매몰자 30대 김모씨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이번 사고의 매몰자 7명 가운데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 대행 사의…13년만의 불명예 퇴진■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내부에서 사퇴 요구를 받아온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검찰 수장이 내부 반발로 불명예 퇴진하는 건 13년 만입니다.

■美하원 곧 표결…이르면 오늘 '셧다운' 종료■

역대 가장 길었던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이르면 오늘 미 하원임시예산안 표결을 통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뒀다고 자축했지만, 셧다운 여파는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이처럼 셧다운 종료를 앞둔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4만8천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나스닥 지수는 전반적인 기술주 부진 속에 또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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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