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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 수험생 '결전의 날'…조금 전 시험장 입실 시작

연합뉴스TV 김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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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전국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조금 전 입실이 시작되면서 수험생들도 하나둘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어떤지 취재기자 불러 들어보죠.

김선홍 기자!

[기자]


네, 서울 개포고등학교 앞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수능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교 정문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모습 보이실 텐데요.

8시 10분 입실 마감 시간까지 아직 50분 정도 남았습니다.


고사장 입구는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또 후배들의 응원과 또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오늘 수능에 응시하려면 수험표와 신분증은 꼭 필요한데요,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 스마트폰, 스마트워치는 물론이고 블루투스이어폰이나 LED 기능이 있는 전자식 시계 등은 반입할 수 없습니다.


시험장 들어가시기 전에 준비물과 반입 금지 물품 꼭 한 번씩 더 확인을 하셔야겠고요, 혹시 전자기기를 갖고 왔다면 1교시가 시작하기 전에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하시면 됩니다.

오늘 수능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55만 4천여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전년 대비 약 3만명 정도 늘었는데요, 총응시자 수로는 7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전체 수험생 중 졸업생 숫자는 약 16만명입니다.

지난해보다 1,800여명 정도 줄어든 건데요.

의대 모집 인원이 증원 이전으로 돌아간 영향은 크게 없는 걸로 보입니다.

의대 입학 문은 좁아졌지만, 졸업생 숫자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최상위권 경쟁은 더 치열하겠습니다.

앞서 평가원은 이번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 이른바 킬러 문항은 배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시험에서의 변별력은 어떻게 확보됐을지도 관건입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0도 정도로 포근한 가을 날씨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최선을 다한 만큼 시험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개포고등학교에서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현장연결 정우현]

#수능 #킬러문항 #입실 #개포고등학교 #평가원 #변별력 #재학생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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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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