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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예년보다 온화…10도 이상 큰 일교차 유의

연합뉴스TV 임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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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늘(13일)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엔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전국의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며 포근하겠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 시험 날이 되면 갑자기 날이 추워진다는 데서 나온 단어인 '수능 한파'.


하지만 최근 10년간 서울에서 수능일 영하의 날씨를 보였던 해는 2017년과 2019년, 2020년 세 번에 불과합니다.

지난해에는 아침 기온이 10도를 웃돌며, 역대 가장 따뜻한 수능 날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수능일도 한파는 없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곳곳의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다소 쌀쌀한 만큼 두꺼운 옷을 입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경기와 충청,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부터는 가을볕이 내리쬐며,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얇은 겉옷을 챙겨야 합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13일 수능일 아침은 5도 안팎으로 쌀쌀한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초부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며 월요일 서울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급하강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기상청 #온화 #일교차 #수능 #가을 #수능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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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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