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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신병모집에 지원자 쇄도해 6명 압사…청년실업률 39%

뉴시스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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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지난 9월 가나 북서부 마을 모습

[AP/뉴시스] 지난 9월 가나 북서부 마을 모습


[아크라(가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서아프리카 가나 수도에서 12일 신병 모집훈련 행사 중 몰린 인파가 서로 앞다퉈 나가려다 넘어져 짓밟혀 죽는 압사 사고로 6명이 죽었다고 국방부가 말했다.

국방부는 압사 사고가 "신병 지원자들이 예상을 훨씬 넘게 쇄도해 안전 규칙을 위반하면서" 촉발되었다고 말했다. 많은 지원자들이 행사 장소인 스타디움에 예정시간에 앞서 도착했고 이 과정서 압사가 났다.

가나 정부 보안 기관의 신병 채용 훈련은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기 위해 대규모 몰려들곤 한다. 청년층 실업률이 매우 높다.

한때 장래가 촉망되던 경제가 코로나19로 무너져 인플레가 21년 래 최대인 50%를 넘었다. 정부 통계로 청년 실업률이 39%에 육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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