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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지컬 AI 가운데 진짜 사람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는 AI 기술의 집약체로 불립니다. 이 시장은 중국이 앞서가고 있는데,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흰옷을 입고 우아한 걸음으로 등장하는 여성.
사람이 아닌지 의심이 드는 순간, 한쪽 다리를 갈라 로봇임을 확인시켜줍니다.
중국 전기차 회사 샤오펑이 공개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2세대 아이언입니다.
[허샤오펑/샤오펑 회장 :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7년간 저희는 이렇게 가볍고 아름다운 걸음걸이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인간의 척추와 근육을 본뜬 설계에 유연한 합성피부까지 갖췄고, 자체 개발 AI 칩이 탑재돼 초당 2조회 연산 능력을 뽐냅니다.
내년엔 연간 천대 규모 양산 계획을 밝히며 미국 테슬라 옵티머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로봇개 등 중국 산업용 로봇 점유율은 전 세계 시장 3분의 1을 장악했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신규 설치 로봇의 절반 이상입니다.
[수산나 로/딥로보틱스 해외영업이사 : 올해에만 600개 이상의 산업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출하량도 이미 2만대를 돌파할 전망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앞다퉈 피지컬 AI 분야에 천문학적 재정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업계가 주목하는 특이점은 손 기술입니다.
[김익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공지능·로봇연구소장 : 가위라든지 여러 조리 기구라든지 사람이 쓰는 도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단 측면에서도 로봇 손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세대 아이언도 한쪽 손에만 22개 DOF(Degree of Freedom), 즉 22개 방향으로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자유도를 갖췄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밀제어 로봇팔과 자율이동 로봇이 결합한 기술은 CES 최고혁신상을 받기도 했는데, 시장이 커질수록 각국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화면출처 두산로보틱스·유튜브 '원익로보틱스' '로보티V']
[영상취재 방극철 영상편집 박수민 영상디자인 김윤나 인턴기자 정보현]
임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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