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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토크박스] 조상현 LG 감독의 냉철한 시선 “(양)홍석이는 보험입니다…전역 후 실전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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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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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LG)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군 복무를 후 즉시 전력으로 사용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조상현 LG 감독은 양홍석을 ‘보험’이라고 냉철하게 바라봤다. 양홍석에겐 지금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릴 한 달이란 시간이 중요하다.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양홍석은 오는 19일 전역한다. 조 감독은 12일 잠실체육관에서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다음 달 4일 첫 경기가 될 텐데, 칼 타마요나 (정)인덕이의 백업으로 기용하려고 한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조금 더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양홍석은 베스트5, 태극마크를 다는 등 KBL 대표 포워드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조 감독은 신중한 입장이다. 양홍석을 두고 “보험”이라 말했다. 이유가 있다. 상무 전역 후 즉시 전력으로 뛸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 일단 완성형 몸이 아니다. 뛰어난 선수라도 부족한 훈련량, 적은 경기 수에 감각이 떨어지기 일쑤다. 개인 훈련으로 부족함을 채우지 못하면 즉시 전력으로 복귀하기가 어렵다.

조 감독도 고개를 끄덕인다. 그는 “전역 후 실전과는 너무 다르다”며 “선수를 비하하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등 제대한 선수들이 제대로 된 리그를 치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상무서 군 복무를 마친 변준형(정관장)은 부상에 신음하는 등 24경기 평균 23분 1초 출전 6.5득점에 그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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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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