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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김용원 인권위원 2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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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별검사팀이 박정훈 대령의 진정 기각 사건과 관련해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오늘(12일) 오후 김 위원의 인권위 사무실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에는 김 위원의 전 비서인 노 모 씨 사무실도 포함됐습니다.

특검은 지난 1차 압수수색 당시 확보하지 못했던 김 위원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찾기 위해 두 번째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위원은 채 상병 특검 출범 2주 전인 지난 6월 채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은 수사 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의 인권위 긴급구제 조치와 진정을 기각하도록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김 위원은 지난달 31일 특검에 처음 출석하면서 박 대령 진정 사건에 대한 기각 결정은 적법하고 어떤 권리행사도 방해받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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