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데이앤나잇 티저서 눈물… 첫 예능 MC 도전 '찐 공감'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 2차 티저를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주하(출처=MBN '데이앤나잇')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키워드로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프로그램은 매거진 오피스를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로 활약하며 다양한 셀럽을 인터뷰하고 현장을 취재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뉴스 앵커로 오랜 시간 활약해온 김주하가 첫 예능 MC에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2차 티저에서는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의 유쾌한 호흡이 돋보인다. 김주하는 게스트를 향해 "왜 영화를 안 찍으셨고?", "객관적인 자료를 보자", "결혼 계획은 있어요?" 등 거침없는 질문을 쏟아내며 예리한 면모를 보인다. 이에 문세윤은 "편집장님, 가만히 계세요"라며 당황하고, 김주하는 "왜 니가 더 그러는 거야"라고 받아치다 스스로 입을 틀어막는 등 인간적인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낸다.

문세윤은 게스트의 사연에 진심 어린 공감을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고, 조째즈는 방송 불가 수위의 솔직한 질문으로 폭소를 유발해 "삐익" 효과음을 불러오는 등 천상 예능인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김주하가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는 장면은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진정성 있는 예능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김주하의 첫 예능 도전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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