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정성호 법무장관 "항소 포기 지시한 적 없어"...사퇴 요구엔 '선 긋기'

JTBC
원문보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 관련해, 이진수 법무부 차관에게 "지시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을 이 차관에게 지휘했느냐"고 묻자, 정 장관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배 의원이 "검찰의 항소를 반대했느냐"는 질문에도 "반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과의 직간접적으로 논의한 적 없었냐", "법무부 간부와 대통령실 직원과의 만남 또는 전화도 없었냐"는 배 의원의 잇따른 질의에 "사건 관련해서 대통령실과 논의 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이 사건 결과에 대해서 대통령실에 '항소했다, 안 했다' 보고 여부는 제가 관여하지는 않는다"며, "그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의논해서 항소 포기 결정을 한 바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 역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치적 책임론을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정 장관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배 의원의 요구에, 정 장관은 "정치적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전 정권하에서 이뤄진 정치 보복적인 수사 하나 때문에 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발언을 마무리했습니다.



신혜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