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귀희 작가 개인전 포스터 |
이번 전시는 'Timeless-color of narrative'를 주제로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에서 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홍 작가는 12일 "희지도 누렇지도 않은 까실한 무명천을 닮은 한지에 먹으로 첫선을 그리고 노란 빛깔의 선으로 살포시 덮고 붉은 빛깔의 선으로 또 그 위를 덮었다"며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서로 다른 셀 수 없이 많은 선과 인연은 함께 섞이고 스며들어 마침내 하나의 빛깔을 만든다"며 "순간의 '기척'들이 모이고 쌓여 만들어진 우리들의 지금 모습과 닮았다"고 작품 세계를 풀어냈다.
홍귀희 작가 작품 |
홍 작가는 춘천국제아트페어(CIAF), 전주 수묵 비엔날레 카자흐스탄 해외 전시 등 그룹전 100여회에 참여했다. 개인전은 이번이 여덟번째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