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라이프생명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은 '인클루전 플러스 8.0 스테이지 데이(Inclusion Plus 8.0 Stage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8번째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지난 6월 선정된 10개 기업이 각자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IR 피칭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진행된 행사에는 인클루전 플러스 8.0에 참여한 기업 대표와 실무자,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은 물론 임팩트 투자, 알럼나이 및 비즈니스 연계를 논의하는 관계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는 건강한 금융 생활을 위한 고용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간 의료 격차 등 사회적 불균형에 대한 솔루션을 확산할 수 있는 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6개월간 재무 분석,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특히 기업 대표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스 마인드'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돼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IR 피칭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상위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청년·1인 가구 생활 금융 안정성 제고를 위한 월세 분할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브디'와 개인 생체 데이터를 분석해 자율신경 안정을 돕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트레스 솔루션'이 상위 2개 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1억원 임팩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3위로는 '다다닥헬스케어', 4위 '플립', 공동5위 '갈거리협동조합', '루트파인더즈'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각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 사업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외에도SNS 댓글과 현장 투표를 통해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하는 '우리들의 원픽상'에는 '플립', '잼잼테라퓨틱스' 기업이 뽑혔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올해 8회를 맞은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은 재단 20주년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과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사회혁신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는 2018년부터 시작해 금융 포용 및 일자리 창출,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 사회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금까지 총 94개 기업에 23억원을 지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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