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6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경북도, 봉화 양수발전소‘예타 대상 사업’선정

헤럴드경제 김병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봉화군 양수발전소 조감도.[경북도 제공]

봉화군 양수발전소 조감도.[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난 10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3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결과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이번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경북에서는 2023년 12월 말 영양군(한수원)과 봉화군(중부발전)의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사업자 공모에서 선정돼 지난 2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이후 지난 7월에는 영양군, 이번에는 봉화군의 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두 곳 모두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양 양수 발전소 조감도.[경북도 제공]

영양 양수 발전소 조감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1GW(250㎿급 4기),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남회룡리 일원에 500㎿((250㎿급 2기) 양수발전소를 2036년까지 준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곳에 양수발전소가 건설되면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법률’에 따른 법정 직접 지원금 1400억원과 연간 세수 23억원 이상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업비 4조3000억원이 투입되면서 직간접적으로 대규모 생산·고용취업 유발 효과도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양수발전소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국가 에너지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철저하게 대응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호중 성탄절 특사
    김호중 성탄절 특사
  2. 2이재명 시계
    이재명 시계
  3. 3내란재판부 위헌성 우려
    내란재판부 위헌성 우려
  4. 4문정희 춤 실력
    문정희 춤 실력
  5. 5최유림 유서연 활약
    최유림 유서연 활약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