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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물 매도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도왕이 전화 수발신 시 이전 대화 내용을 자동 요약해 보여주는 AI(인공지능) 통화요약 앱 '모모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모콜은 긴 녹음 파일을 다시 들을 필요 없이 핵심 요점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화가 오면 이전에 주고받은 통화나 문자 기록이 자동으로 팝업 형태로 표시돼 사용자는 상대방과의 지난 대화 맥락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모모콜 /사진=매도왕 제공 |
부동산 매물 매도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도왕이 전화 수발신 시 이전 대화 내용을 자동 요약해 보여주는 AI(인공지능) 통화요약 앱 '모모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모콜은 긴 녹음 파일을 다시 들을 필요 없이 핵심 요점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화가 오면 이전에 주고받은 통화나 문자 기록이 자동으로 팝업 형태로 표시돼 사용자는 상대방과의 지난 대화 맥락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매도왕은 부동산 매수자나 세입자가 아닌 매도인 입장에 초점을 맞춰 부동산 매물이 잘 팔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다수의 공인중개사에게 단독 중개로 매물을 한 번에 내놓아 매물이 시장에서 더 빠르게 노출되고 거래될 수 있도록 한다.
아파트의 경우 매도가 성사되면 매도가의 0.25%, 빌라 등 비아파트는 매도가의 0.5%를 수수료로 받는 모델을 구축했다. 공인중개사에게는 단독 중개를 통해 수수료를 온전히 보전해 주는 방식이므로 기존 중개 시장과의 갈등이 없는 상생 모델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매도왕이 모모콜을 출시한 것은 공인중개사와 매도인 등이 수많은 통화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온 결과다. 모모콜은 통화를 많이 하는 직군이 놓치기 쉬운 대화의 맥락을 기억하게 해주는 도구로 개발됐다.
정철민 매도왕 대표는 "매일 수십 통의 전화를 받는 영업직, 상담직 종사자들이 '누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헷갈리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며 "모모콜을 통해 고객 응대 품질과 계약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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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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