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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드론 조종, 가능할까?...머스크가 또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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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엑스(Bci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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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신경기술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자사의 뇌 기술을 통해 전신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드론(무인 비행기)을 조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척수 손상으로 신체를 전혀 움직일 수 없지만, 두뇌에 이식된 뉴럴링크 칩(뇌 임플란트)을 통해 드론의 움직임을 제어했습니다. 칩은 뇌의 운동 신호를 해석해 기기를 움직이는 명령으로 변환합니다.

뉴럴링크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컨보이(CONVOY) 임상 연구의 일환으로, 루게릭병 등 중증 환자가 생각만으로 외부 장치를 조종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뉴럴링크는 2024년 미국에서 첫 인간 대상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안전성 검증을 거쳐 현재까지 총 8명의 환자에게 뇌 임플란트를 이식했습니다. 회사는 향후 영국 등 해외에서도 임상 연구를 확대하며 생각만으로 기기를 조종하는 BCI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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