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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셧다운 종료 기대에도…비트코인 10만 달러 초반대로 후퇴

아주경제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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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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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가 곧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을 종료할 것이란 기대감에 한때 반등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약세로 전환됐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강제청산이 발생한 데다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줄어들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12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10만287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99% 떨어진 수준이다.

전날 비트코인은 셧다운 해제 기대감이 반영되며 10만7000달러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선물상품이 정리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코인마켓캡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약 3억7900만 달러 규모가 한번에 정리됐다. 이는 선물거래에서 담보 가치가 일정 기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거래소가 투자자의 계약을 자동으로 청산하는 ‘강제 청산’이 대거 발생한 영향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주춤한 점도 하락세에 영향을 줬다. 자산운용사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이날 ETF 순유입 규모는 120만 달러에 그쳤다.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가 임박했음에도 투자 수요가 뚜렷하게 살아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2% 떨어진 3424.8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엑스알피(리플)는 2.39달러를 기록하며 5.29% 하락했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0.13% 하락한 1억5393만원(10만53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2.32% 수준이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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