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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x송지효 '구원자',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 초청

조이뉴스24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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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구원자' 가 미국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영화 '구원자'는 축복의 땅 오복리로 이사 온 '영범'(김병철)과 '선희'(송지효)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이 모든 것이 누군가 받은 불행의 대가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sian World Film Festival, 이하 AWFF)에 초청되었다.

'구원자'가 제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사진=(주)마인드마크]

'구원자'가 제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사진=(주)마인드마크]



이번 초청은 한국 영화 조명 섹션 Focus on Korea 부문으로 4편의 장편 중 한 편으로 선정되어 작품성과 주제의식 모두 인정받았다.

AWFF는 2015년 창설 이후 아시아 각국의 우수한 작품들을 미국 영화 시장과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소개해 온 권위 있는 영화제로 미국 영화 예술과학아카데미 및 골든글로브 재단 회원들이 다수 참여해 전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행사로 꼽힌다.

그간 안젤리나 졸리, 올리버 스톤, 클로이 자오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초청됐으며, 한국 작품으로는 2024년 '보통의 가족'(개막작), '서울의 봄'(경쟁 부문), '한국이 싫어서' , '대도시의 사랑법' 2023년 '거미집' 등 굵직한 작품들이 상영되었다. 이 가운데 '구원자'가 한국 영화 조명 섹션 Focus on Korea 부문에 초청의 영광을 안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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