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붕괴 현장서 매몰자 추가 수습...사망자 5명으로 늘어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실종자 가운데 1명의 위치가 추가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12일) 새벽 5시 19분, 6호기 방향에서 남성 1명을 추가 수습했습니다.

이 남성은 새벽 5시 23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밤새 수색 작업을 이어간 소방 당국은 어젯밤 10시에도 60대 남성 1명을 수습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사망 5명, 사망 추정 1명, 실종 1명, 부상 2명 등 9명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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