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다음 달부터 의료비후불제 융자 한도를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올리고 한부모가족도 지원 대상에 추가한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의료비후불제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의료비후불제로 지원되는 질환은 임플란트와 치아교정, 인공관절과 심혈관 등 14개입니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지난 2023년 1월 시행 당시 80곳에서 현재 300여곳으로 늘었으며, 지난 10일 기준 2,21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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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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