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다시 태어나도 손준호와 결혼하겠다고 고백했다. /사진=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
김소현이 다시 태어나도 손준호와 결혼하겠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영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4회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도경완은 김소현과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다시 태어나도 준호랑 결혼할 거예요?"라며 물었다.
도경완과 대화를 나누는 김소현. /사진=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
김소현은 태연하게 "당연히 그럴 것 같다. 그냥 가족 같다"고 대답했다.
이때 영상을 통해 김소현의 이야기를 들은 손준호는 옆에 앉은 김소현에게 "알았어. 결혼해줄게"라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김소현은 "뭔가 짠해지면 못 헤어진다고 하던데 남편이 마흔이 넘으니까 짠할 때가 있다. 예전에는 어깨가 축 처져 있는 느낌이 들면 '어깨 좀 펴' 라고 했었다. 지금은 똑같은 상황이라도 다르다. 어깨가 왜 저렇게 됐을까 싶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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