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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명 중 1명은 환자 단체 회원 가입

조선일보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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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7명 중 1명은 환자 단체 회원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헬스케어 PR 기업 엔자임헬스의 헬스 인사이트 센터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환자 단체 현황 조사’에 따르면, 현재 활동 중인 국내 환자 단체는 902개, 참여 인원은 국내 전체 인구의 14.4%에 해당하는 734만명에 달했다.

활동 단체의 절반(51.6%)이 회원 수 1000명 이상일 뿐 아니라, 1만명이 넘는 단체도 126개(15.9%)였다. 5만명 이상 단체도 30개(3.8%)에 달했다. 총 575개 질환의 환자 단체가 있는데, 이 중 당뇨병 단체가 6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암(32개), 유방암(31개), 추간판 탈출증(31개), 파킨슨(28개) 순이었다.

환자 단체의 88.2%는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민간 단체로 나타났다. 운영 주체별로 나눠 보면 개인 77.7%, 단체·협회 8.6%, 병원·의료진 7.8% 순이었다. 온라인 카페 등 소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79.1%로 대다수였다. 환자 정보 보호를 위해 회원에게만 게시판을 공개하는 폐쇄적 운영 형태가 많았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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