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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부상 악재 만난 홍명보호, 부상 변수 뚫을까

연합뉴스TV 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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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4일 볼리비아 평가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발맞추기에 돌입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줄부상 악재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 삼아 새 조합 찾기에 나섰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300여명 팬들과 함께 한 '오픈 트레이닝' 대중교통도 마땅치 않은, 먼 길을 달려 온 팬들을 위해 '캡틴'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장난을 걸며 훈련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국가대표팀 주장> "아니 그게 어려워?"

이강인과 오현규,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오는 조규성 등 유럽파 5명을 제외한 21명의 태극전사들이 부지런히 발을 맞췄습니다.

황인범에 백승호까지 부상으로 낙마해 중원 공백이 커진 상황이지만, 내년 6월 월드컵 본선에서도 부상 변수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홍명보 감독은 플랜B 구상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홍명보호에 가세한 '혼혈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는 새 허리 조합에 중심 축을 맡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동료들의) 부상 여부와는 상관없이 제 모습을 제 역할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점점 자신감을 얻고 있고 매번 제가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보여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이동경이 부상으로 빠진 공격 2선 자리를 두곤,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양민혁과 엄지성 등 영건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양민혁/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항상 선의의 경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저도 저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치러지는 두 차례 평가전은 7개월 앞으로 다가올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조합을 평가할 사실상 마지막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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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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