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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네비우스, 메타 30억弗 공급 계약…개장전 급등

이데일리 안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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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네비우스그룹이 메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네비우스와 메타 주가는 개장전 엇갈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8시19분 현재 개장전 거래에서 네비우스(NBIS)는 전 거래일 대비 7.31%(8.04달러) 급등한 117.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메타(META)는 전 거래일 대비 1.15%(7.24달러) 하락한 654.52달러를 기록 중이다.

네비우스는 메타와 약 30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메타에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AI 모델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파워에 대한 폭발적 수요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네비우스는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174억달러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비우스는 메타 계약에 필요한 용량을 향후 3개월 내 배치할 예정이며, 수요가 너무 강해 보유 중인 용량 범위 내로 계약 규모를 제한했다고 밝혔다.

네비우스는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용량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엔비디아(NVDA) 그래픽 처리장치(GPU)와 AI 클라우드를 제공, 기업이 자체 AI 인프라를 확장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경쟁사인 코어위브 역시 AI 수요 폭증으로 강한 수요를 경험 중이다.

네비우스는 3분기 매출이 전년비 355% 증가한 1억461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자본지출 급증으로 분기 손실은 1억달러가 넘는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네비우스는 GPU, 부지, 전력 등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자본 지출이 전년 1억7210만달러에서 이번 분이 9억5550만달러로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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