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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실패’ 권영민 감독의 진한 아쉬움 “중요한 순간 보이지 않는 범실이 컸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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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감독. 사진 | 한국배구연맹

권영민 감독. 사진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의정부=박준범기자]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짙은 아쉬움을 내비쳤다.

권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1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3(19-25 25-20 29-31 24-26)으로 패했다. 2연승이 중단된 한국전력(승점 5)은 6위 제자리걸음했다.

한국전력은 3~4세트를 듀스 끝에 내줬다. 특히 3세트에서는 줄곧 리드를 하다 20점 이후 승부에서 무릎을 꿇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서재덕이 감기 몸살로 이날 뛰지 못한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경기 후 권 감독은 “우리가 1번 자리에 서브를 때리는 것이 작전이었다. 범실이 나왔지만 블로킹과 수비 등에서 잘 이행해줬다. 중요할 때 보이지 않는 범실이 큰 것 같다. 김정호도 제 몫을 해줬다. 베논도 발목이 좋지 않은데 책임감을 가지고 해줬다. 선발로 투입된 박승수도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한국전력은 리시브가 다소 흔들렸다. 1세트 리시브 효율이 22.73%였고, 2세트는 42.86%, 3세트는 16.67%에 머물렀다.

권 감독은 “리시브가 잘 돼야 승우가 토스를 편하게 할 수 있다. 그게 우리 팀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재덕이가 있었으면 나아질 수 있지만 승수도 잘해줬다. 사인 미스나 약한 서브에 실점한 것이 아쉽다. 나름대로 KB손해보험의 서브가 좋은데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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