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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부은 푸틴의 오른손…다시 불거진 '건강이상설'

뉴스1 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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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출처: Zdorovoe Otechestvo/e2w/뉴욕포스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출처: Zdorovoe Otechestvo/e2w/뉴욕포스트)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73)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오른손을 불편한 듯 꽉 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졌다. 당시 푸틴은 농구 코트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했는데 그의 오른손은 유난히 부어오르고 정맥이 도드라져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푸틴의 오른손은 과거에도 건강 이상설의 중심에 있었으며, 이번에도 온라인상에서는 파킨슨병부터 암까지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전 고문 안톤 게라셴코는 “푸틴의 손에 문제가 있다”며 “팔꿈치까지 피로 덮인 듯하고 정맥이 심하게 부풀어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의 방송인 드미트로 고르돈 역시 푸틴의 손이 “부어 있고 아파 보이며, 한 손의 정맥이 특히 도드라져 있다”고 언급했다. 푸틴의 손은 우크라이나 전쟁 첫해에도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에 검은 반점이 보였고, 정맥 주사 자국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포착되기도 했다.

푸틴은 과거에도 발을 떨고 오른손으로 테이블을 꽉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으며,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사진출처: 크렘린/뉴욕포스트)

푸틴은 과거에도 발을 떨고 오른손으로 테이블을 꽉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으며, 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사진출처: 크렘린/뉴욕포스트)


또한 푸틴은 연설 중 테이블을 꽉 잡거나 손이 떨리는 모습도 목격돼 파킨슨병 의혹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크렘린은 지금까지 푸틴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손에 멍이 든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에 휘말린 바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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