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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더프, '몰래 열애?' 디카프리오 저격 의혹 "젊은 여자만 만나는 남자"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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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이자 가수 힐러리 더프(Hilary Duff)가 신곡을 통해 톱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를 저격했다는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더프는 최근 발매한 새 싱글 ‘Mature(성숙한)’에서 '젊은 여성만 만나는 남성'을 주제로 한 가사로 화제를 모았는데 팬들은 곡 속 여러 대목이 디카프리오를 직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라고 전했다.

노래에서 더프는 “그녀는 나야, 다른 폰트로 쓴 버전 / 몇 년만 더 젊을 뿐 / 스콜피오(전갈자리) 스타일의 리오처럼(Very Leo of you with your Scorpio touch)”이라고 노래한다. 디카프리오는 실제로 전갈자리이며, 51세가 된 지금까지 25세 이하의 모델들과 연애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또 다른 구절에서 “그녀에게 바스키아 그림 자랑하면서 / 당신이 깊은 사람이라 착각하게 만들겠지(Bet she's so impressed by your Basquiat / And she thinks you're deep in the ways you're not)”라고 노래한다. 이는 디카프리오가 과거 억만장자 조 로(Jho Low)로부터 선물받은 900만 달러짜리 바스키아 작품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맞물린다.

또한 “카본 비치(Carbon Beach)에 내 차를 숨겼어, 들키지 않으려 했거든”이라는 대목도 등장한다. 이는 디카프리오가 1998년 매입한 말리부 주택이 바로 카본 비치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그의 실제 삶과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다.

팬들은 이 노래가 디카프리오의 ‘연령차 연애’ 패턴을 풍자적으로 꼬집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과거 지젤 번천, 바 라파엘리, 카밀라 모로네 등과 교제했으며, 대부분의 관계가 상대가 25세를 넘기기 직전에 끝난 것으로 유명하다.


힐러리 더프 역시 한때 나이 차 연애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16세 시절, 당시 25세였던 굿 샬럿(Good Charlotte) 멤버 조엘 매든(Joel Madden)과 교제한 바 있다.

더프는 이번 신곡에 대해 “아주 오래전의 짧은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완전히 자전적이진 않지만, 당시 느꼈던 감정을 솔직히 풀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관계를 돌아보며 내가 특별했던 건지, 아니면 단지 그 사람의 패턴 중 하나였는지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신곡 ‘Mature’는 팝 록 장르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 위에, 사회적으로 뜨거운 논쟁거리인 ‘연령차 연애’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직설적으로 풀어내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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