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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 D-2...반짝 추위 없지만 '큰 일교차·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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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추위 풀리며 수능 예비소집일 예년보다 온화
아침 기온 한자릿수, 다소 쌀쌀…일교차도 10℃↑
수험생 체온 조절 필요…얇은 옷 여러 벌이 효과적
제주 부근 해상 비에 풍랑 겹쳐…여객선 불편 우려

[앵커]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은 수험생들의 예비소집이 있을 예정인데요.

반짝 추위는 풀리지만, 일교차가 큰 데다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먼저 기온 등 전반적인 날씨 상황부터 살펴보죠 강추위는 없지만 일교차가 커진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주 초반 찾아온 반짝 추위가 풀리면서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침에는 기온이 한자릿수에 머물면서 다소 쌀쌀함이 감돌겠고, 한낮에는 2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 같은 날씨는 수능 당일인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인데요.

서울 기온을 보면, 예비소집일인 내일과 수능일인 모레 6도에서 7도 선에 머물겠고 낮 기온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체온조절을 위해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입고 벗을 수 있는 얇은 옷 여러 벌을 겹쳐 있는 게 더 좋겠습니다.

또 제주도 부근 해상은 내일 오후부터 수능 당일인 모레까지 비와 함께 물결이 최고 3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풍랑특보 가능성 있는 만큼 섬 지역 오가실 분들은 여객선 지연이나 결항 여부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요즘 미세먼지도 말썽인데, 수험생들도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요?

[기자]
네, 수능예비 소집일과 수능일에는 우리나라가 다시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고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대기가 정체하는 데다 아침과 밤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중서부 등 일부 지역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 있습니다.

호흡기가 예민한 수험생들은 시험장으로 향할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미리 대비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우선 예비소집일인 내일 국내 오염 물질이 정체하며 수도권은 오전 한때 충청도는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정은옥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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