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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로 돌아오는 김선호, 연극 '비밀통로' 내년 2월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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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 씨어터 대학로 중극장서 관객 만난다

배우 김선호가 내년 2월 연극으로 관객과 만난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배우 김선호가 내년 2월 연극으로 관객과 만난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배우 김선호가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른다.

11일 제작사 콘텐츠합은 공식 계정을 통해 연극 '비밀통로'가 오는 2026년 2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중극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들을 통해 생과 사 사이 작은 틈새에서 읽게 된 인연과 죽음, 반복된 생에 대한 복습을 다루는 이야기다.

일본 최고 연극상인 요미우리연극대상 최우수연출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극작가 겸 연출가인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허점의 회의실'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김선호, 양경원, 김성규는 언제부터인지 익숙한 시간을 보내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연기한다. 배우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는 낯선 공간에서 질문을 퍼붓기 시작하는 남자 서진 역을 맡았다. 여섯 명의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1인 다역에 도전해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선호는 2009년 연기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이후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폭싹 속았수다' '귀공자' '폭군'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선보이고 있다. 그는 '비밀통로'와 더불어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디즈니+ 시리즈 '현혹'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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