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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분기 적자전환…"신작으로 내년 반등 모색할 것"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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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로고./제공=컴투스

컴투스 로고./제공=컴투스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컴투스가 올 3분기 마케팅비 영향으로 적자전환 했다. 컴투스는 IP 확보 및 AI 기반 개발 체계를 혁신한다. 내년엔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11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프로야구 라이징'과 '더 스타라이트'의 성과가 다소 미진했다"라면서 "시장에서 기대한 재무적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부분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2026년도 및 4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시간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25년 재무적 성과는 미진했지만 이러한 글로벌 성공 IP 게임화 채널 확보 및 실제 개발 착수 등이 가장 큰 성과였다"라며 "준비해 온 과정들이 2026년 꽃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내년 출시 예정인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와 'MMORPG '프로젝트 ES'(가제)는 내년 컴투스의 주요 기대 신작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올해 9월 도쿄게임쇼에서 공개했을 때 반응이 매우 뜨거웠고, 원작 IP(지식재산권) 팬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강한 확산력을 가진 IP"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01억 원, 영업손실 194억 원을 기록했다.

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5129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9월 말 신작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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