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누워버린 여성…그 이유가 기가 막힌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박혜수 기자]

한 여성이 공항 바닥에 드러누워 난동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여성이 이렇게 화가 난 이유는 본인의 수하물 중량이 초과됐기 때문. 이런 경우 추가 요금을 내거나 짐을 정리해 무게를 맞추면 되는데요.

이 여성은 추가 요금 지불을 거부하며 드러누운 거죠. 감정이 북받친 그녀는 바닥에 누워 발을 구르고, 비명을 지르며 떼를 썼습니다.

공항 직원들이 설득에 나섰지만, 그녀는 들을 생각이 없었죠.

그녀의 어이없는 행동에 중국 네티즌들은 "돈 내면 되는데 왜 저래?"라며 부끄러워했습니다.

이 여성도 자신이 얼마나 창피한 행동을 한 건지 알았으면 좋겠네요.

박혜수 그래픽기자 hspark@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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